최신예 항모인 ‘푸젠함’은 캐터펄트 이륙 방식(CATOBAR)을 채택해 보다 무거운 함재기와 조기경보기를 운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현재 함정 수 기준 세계 최대 해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370척이 넘는 수상함과 잠수함 전력을 운용 중이다. 특히 항공모함 전력의 질적 변화가 두드러진다. 중국은 이미 3척의 항공모함을 확보했으며, 이 가운데 최신예 항모인 ‘푸젠함’은 캐터펄트 이륙 방식(CATOBAR)을 채택해 보다 무거운 함재기와 조기경보기를 운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중국 해군, 즉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은 단순한 양적 확대를 넘어 전력 구조 자체를 원양 작전에 적합하게 재편하고 있다. 뉴스위크는 중국이 스텔스 성능을 강화한 신형 구축함과 호위함, 대형 상륙함인 076형 강습상륙함 등을 잇따라 실전 배치하며 항모 전단 중심의 원해 작전 능력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중국 해군은 최근 수년간 태평양과 인도양에서 장거리 항해와 연합 기동 훈련을 빈번히 실시하며, 호주 인근 해역과 서태평양 깊숙한 지역까지 작전 반경을 넓히고 있다. 이는 연안 방어 위주의 ‘근해 해군’에서 벗어나, 지속적인 원양 작전이 가능한 대양해군으로 전환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전문가들은 중국의 해군력 증강 배경으로 대만 문제와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을 지목한다. 중국이 전략적으로 중시하는 제1도련선(일본–대만–필리핀으로 이어지는 해상 방어선)을 무력화하기 위해서는 항모와 대형 수상함 중심의 해군력이 필수적이라는 분석이다.
미국 전쟁부 역시 중국이 장기적으로는 태평양에서 미국 해군과 대등하거나 우위에 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평가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미·중 간 해양 패권 경쟁은 2026년을 전후해 더욱 격화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국 정부는 해군력 증강이 자국의 주권 수호와 해상 교통로 보호를 위한 방어적 조치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과 일본, 필리핀 등 주변국들은 중국 해군의 빠른 팽창이 역내 군사적 긴장을 높이고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뉴스위크는 “2026년은 중국 해군이 단순한 지역 해군을 넘어, 미국의 해상 우위에 구조적으로 도전하는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세계 해양 질서를 둘러싼 미·중 경쟁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는 평가다.
K-DEFENSE NEWS | Strategic Analysis De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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