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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K2 흑표 250대 눈독…9조원급 ‘메가 딜’ 김대영 기자 2026-01-23 15:16:51
이라크 정부가 한국의 현대로템이 생산하는 K2 흑표 전차 약 250대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업은 약 65억~90억 달러(약 8조~9조 원대) 규모로 평가되며, 중동 내에서 한국 방산업계의 입지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로 주목된다.

중동형 K2전차인 'K2ME' 이라크는 현재 미국산 M1A1 에이브럼스 전차, 러시아산 T-90S 및 T-72 전차 등 다양한 기종을 혼합 운용하고 있다. 이로 인해 부품 조달, 정비 및 훈련 체계가 분산되어 유지·보수 비용과 시간이 크게 증가한다는 문제가 지적돼 왔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단일 플랫폼 전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이라크 군 수뇌부는 올해 현대로템 창원 및 기타 생산 시설을 방문해 K2 전차의 제조 과정과 운용 능력을 점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토대로 전차 성능, 정비 지원 및 납기 등 구체적인 요소들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K2 전차는 120mm 주포와 자동장전 시스템 등을 갖춘 3.5 세대 전차로, 고도의 디지털 사격 통제와 기동성을 제공하는 한국의 주력 전차다. 유럽을 중심으로 이미 수출 실적을 쌓고 있으며, 폴란드와의 대규모 계약을 통해 글로벌 신뢰를 확보한 바 있다.

이번 이라크 도입 검토가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경우, 한국 방산업계에는 새로운 중동 시장 진출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특히 미국·러시아 등 기존 장비 공급국과의 경쟁 속에서 정치적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갖춘 한국산 전차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현재 이라크 정부는 국방부 및 기획재정부 등의 검토를 진행 중이며, 연내 최종 도입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K-DEFENSE NEWS | Strategic Analysis De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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