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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C295 수송기 18대 추가 발주… 훈련·수송 전력 일원화
  • 김대영 기자
  • 등록 2025-12-24 18:28:08
  • 수정 2025-12-25 17: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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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국방부가 공군 및 우주군의 조종사·공수병 훈련과 수송 임무 강화를 위해 에어버스 C295 전술수송기 18대를 추가 도입한다. 이를 통해 노후화된 CN235·C212 수송기를 대체해 기종을 단일화하고, 물류·정비·작전 전반의 공통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C295는 병력 70명 또는 공수병력 50명 수송이 가능하며, 비포장 활주로 이착륙, 화물·낙하산 투하, 의무후송 임무까지 수행할 수 있는 다목적 전술 수송기다.이번 추가 발주로 스페인 공군 및 우주군은 수송·해상초계·감시 임무를 포함한 C295 46대 규모의 통합 함대를 운용하게 된다. C295는 병력 70명 또는 공수병력 50명 수송이 가능하며, 비포장 활주로 이착륙, 화물·낙하산 투하, 의무후송 임무까지 수행할 수 있는 다목적 전술 수송기다.

에어버스 디펜스 앤드 스페이스의 항공 전력 부문 책임자 장-브리스 뒤몽은 “이번 주문은 C295에 대한 스페인의 전략적 신뢰를 재확인하는 결정”이라며 “국가 전략적 자율성과 주권을 강화하는 동시에 스페인 항공 산업 생태계의 성장을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계약은 두 단계로 이행된다. 1단계 기체는 살라망카 마타칸 공군기지의 군사 수송학교에 배치돼 훈련·병력·화물 수송 임무를 수행하며 2026~2028년 순차 인도된다. 2단계 기체는 무르시아 알칸타릴라 공군기지의 군사 공수학교에서 수동·자동 낙하산 및 화물 투하 임무에 투입되며 2030~2032년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에는 통합 훈련·함대 지원 패키지도 포함됐다. 비행 시뮬레이터와 컴퓨터 기반 교육체계, 훈련 관리 소프트웨어 등 첨단 지상훈련 시스템을 공급해 교육 효율을 높이고, 2032년 12월까지 정비·자재관리·훈련센터 운영을 포괄 지원한다.

한편 C295는 전 세계 38개국에서 329대가 주문돼 누적 비행시간 71만 시간을 기록한 동급 대표 기종으로, 모든 기체는 스페인 세비야의 에어버스 디펜스 앤드 스페이스 시설에서 최종 조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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