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보잉사가 생산하는 F-15EX에 한화시스템에 ‘대화면 다기능 전시기(ELAD)’ 공급하기로 했다. ELAD는 KF-21에 탑재한 다기능 전시기(MFD)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F-15EX 기체 특성과 조종석 배치를 고려해 임무 환경에 최적화된 설계로 제작될 예정이다. 기존 F-15은 여러 소형 계기와 분산형 디스플레이로 정보가 흩어져 있었음.하지만 ‘대화면 다기능 전시기’는 항공·전술·센서·무장 정보를 하나의 대형 화면에 통합해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통합 정보는 비행계기, 레이다·센서 영상(EO/IRST), 위협 오버레이, 무장·탄약 상태, 내비·임무플랜 등 한 화면에서 겹친다. 단순 부품을 넘어 미 공군 주력기 업그레이드에 채택! 한국 항전기술의 신뢰성과 글로벌 적용 가능성 인정. -기존 F-15에 있는 계기판과 국내 대화면 다기능 전시기의 다른점은? -그동안 F-15 계기판은 이스라엘 엘빗 시스템즈가 도맡아 했는데, 이번에 F-15EX 버전에선 왜 보잉사가 한화시스템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는가? F-15의 ‘대화면 다기능 전시기’가 실제 전술·조종사 운용에서 가져오는 ‘체감 성능’ 변화는 무엇인가?  F-15를 운용하는 국가가 상당하다. 과연 이번 공급을 계기로 기대해볼 수 있는 효과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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